인천 주안 의료복합타운 ‘아인애비뉴’(9월 준공)에 들어서는 대형 육아용품 편집샵 ‘랄츠(Laltz)’에 친환경 유아식을 비롯한 비건빵, 대체육 등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선보인다.
루솔이 직영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 건강식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
대형 육아용품 편집샵 브랜드 ‘랄츠’는 유아 식품 전문 브랜드 ‘루솔(LUSOL)’과 함께 엄마와 아이, 임산부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랄츠와 루솔은 이유식, 유아 반찬, 건강식은 물론 비건 베이커리, 비건 식품, 대체육 등 다양한 건강식을 랄츠 내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친환경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베이비 카페’ 공간도 함께 꾸려나갈 계획이다. 병원과 연결된 상가인 만큼 임신성 당뇨 환자 등 고위험 임신부를 위한 쌀빵, 비건빵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루솔’은 소화기 저자극 친환경 이유식 등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건 베이커리, 비건 식품, 고령 친화 식품 등의 건강식을 제조하고 있는 브레드팜, 야미요밀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루솔이 직영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 건강식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
랄츠는 이번 루솔과의 협업으로 단순한 육아용품점을 넘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게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랄츠 관계자는 “루솔은 비건참치, 비건 꿔바로우 등 다양한 대체식도 개발하고 있어 건강한 음식을 찾는 엄마, 임신부, 아이들이 와서 맛을 보고 사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랄츠를 찾는 엄마와 아이들이 오감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주안 시민공원역 ‘아인애비뉴’에 오픈 예정인 ‘랄츠’는 국내 최대 규모(3966㎡)의 육아용품 매장으로, 출산‧육아와 관련한 모든 용품과 다양한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곳으로 설계 중이다.
지하철역(시민공원역)을 비롯해 아인여성병원(현 서울여성병원 이전 계획), 마더비문화원 등과 연결돼 있어 엄마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고,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전시‧교육 공간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자료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734217